티스토리 뷰

반응형

2. 소통시간은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소통은 간결하고 빠르게!)

 

보통 이 프로젝트 과목을 들을때

줌 소회의실 기능을 이용해 회의를 했다

우리팀은 다른팀들보다 매주 긴 시간 회의를 했고,

나는 우리팀이 다른팀보다 열심히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회의시간이 긴거에 비해 이야기의 진행도는 크게 진행되지 않았다.

즉, 우리는 소통을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애초에 생각해보면

프로젝트 주제도 명확히 정하고 간 것도 아니고,

대충 게임만 만들자라는 생각이라

항상 그 주 마다 회의할때 이번주는 뭐하지?라는 생각으로만 

몇십분을 날렸던 것 같다.

 

만약 우리가 프로젝트 방향성을 처음부터 잘 정해놨고,

무엇을 구현해야할지 명확했다면

이 고민시간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더 간결하고 빠르게

소통이 진행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냥 간결하고 빠르게 탁 정해버리는게

최고인거같다 길필요가없다

 

 

 

 

3. 프로젝트의 목적은 명확해야한다.

(메인 주제는 변함이 없어야한다)

이건 우리조의 문제였는데

프로젝트 뭐 할까

할게 딱히 없는데

그냥 게임이나 만들까?

그럼 무슨 게임 만들까? 에서

의견 통일이 진짜진짜진짜 안됐다

이건 나도 잘못한 부분인데

슈팅게임할까? 그러면

어 슈팅게임도 괜찮고

rpg 할까? rpg도괜찮지

레이싱게임은 어때? 그것도 괜찮지

그러면 우리 뭐 만들까? .........

이렇게 돼 버린다

 

이해가 잘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조는 방탈출하는 게임을 만들거야!!

이 게임을 통해 사람들이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어서 개발할거야

이런게 아니라

 

게임이나 만들어야지

뭐 만들까? 뭐 아무거나 괜찮아~

이거 할까? 저거할까? 뭐하지?

이렇게 마인드셋을 잡고가면

프로젝트의 목적성과 방향성을 잃게되고

동기부여또한 제대로 안돼서 자꾸 타협하고 다운그레이드가 돼버린다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이 프로젝트를 왜 만들려하는지는확실히 정하고 가야한다고 느꼈다.

 

 

 

 

이 1학기 프로젝트를 하고

나는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것을 얻어갔다

사람들이 성공보다 실패를 했을때 얻는 것이 많다고하는데

왜 그런지 알 거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2학기때 프로젝트는 정말 만족스럽게 진행했다

근데 이게 뭐 내가 잘해서 그런건지 운좋게 팀원을 잘 만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이 때도 느낀점이 참 많은데 그건 추후에 다룰예정이고....

 

 

그리고 팀프로젝트같은경우에는 나 혼자만 잘한다고 잘되는것이아니다

즉, 내가 실패를 통해 배운 것들을 나만 잘 적용한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다

이게 팀프로젝트의 묘미다

그렇지만, 1학기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이런것들을 느꼈기때문에

나는 앞으로 무조건 !!!!!!!!!!!

주제를 정할때 확실히 정할 것이고, 역할분담을 확실하게 잘 하고 갈거다

 

이정도면 진짜 많은 것을 배워간거 아닌가?

나는 그래서 오히려 1학기때 빨리 실패해본 경험이 정말 다행이라고생각한다

앞으로 참 많은 팀프로젝트를 할거고

사회에 나가서도 많은 협업을 하게될텐데

효율적인 분업에 대해 알게된것은 크나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생각보다

분량 많이 나올거같았는데

2개밖에안나오네?

뭐 아무튼

나의 일기장 같은 이 글을

혹시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데이~~

님들도 팀프로젝트할때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